여행

남해에서 발견한 힐링카페 : <카페유자>

M.Mallang 2020. 9. 24. 23:11

 

남해 여행 둘째 날 <카페유자>를 방문했다.
카스테라가 유명한 곳인데, 도착하면 벽면에 아래와 같이 커다란 안내문이 있다.

 

근무일, 근무시간, 인스타그램 주소, 주의할 사항이 적혀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보자

남해는 18:00시 이전에 영업을 끝내는 장소가 많으니 꼭!! 사전에 확인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.

 

 

<남해에서는 영업일, 영업시간 확인이 필수다>

 

 

고즈넉한 분위기의<카페유자>는 카페 앞 정원 자리가 매력적이다.

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미니 파라솔(흰색) 3개가 앉을 수 있는 자리이므로, 기회가 된다면 정원 자리를 노려보자 

 

<정원 -> 실내 순으로 자리가 채워진다>
<정원 측면 자리>

정원 자리에 앉아있으면, 길 건너편 외로워보이는 버스정류장을 볼 수 있다.

 

<하루에 몇 명이나 이 정류장을 이용할까?>

 

실내로 들어오면 조명과 천장 위의 나무들이 카페의 따뜻한 느낌을 전해준다.

 

<화이트&브라운 조합은 실패할 수 없다>

메뉴판의 <유자카스테라> 한 접시와 <따뜻한 유자차>를 주문했다.

선선한 9월 중순의 남해 바람과 따뜻한 유자차가 무척 잘 어울린다.

 

<유자카스테라>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, 나는 유자맛 보다 기존의 계란 카스테라가 더 맛있었다.

 

<박스 단위로 카스테라 구매 전, 한 접시로 시식은 필수다>

 

 

카스테라 한 접시에 총 3개의 카스테라가 포함된다.

 

카스테라빵은 보기만 해도 귀여운 매력이 있다.

<보기만해도 눌러보고 싶은 귀여운 카스테라빵>

 

 

혹시 지금 남해를 여행 중이라면 따뜻한 유자차와 카스테라빵 한 세트를 추천한다

 

유자카스테라가 취향에 맞지 않아도 카페가 주는 분위기만으로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