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해여행 #1요약 : JMT & 노을

코로나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요즘, 국내에는 갈 곳이 없는지 고민하던 중 남해로 여행을 왔다
KTX가 다니지 않으므로 서울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면 목적지인 남해시외버스터미널까지 편하게 도착할 수 있다.
1. 교통 참고사항
- 남해버스터미널 기준 4시간30분
- 프리미엄 버스없음..
 * 요즘 코로나로 인해 시외버스티머니 어플에서 출발일 2주전에야 노선이 조회됨

 * 남해는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으면 여행 자체가 매우 힘들다고 판단되니, 꼭 운전 가능한 사람을 일행에 넣도록 하자

 * 시골이다보니 카쉐어링 어플은 <쏘카>만 이용가능하고, <그린카> , <피플카>등은 찾을 수 없다. 

2. 첫 날 점심식사
- 남해 식당을 검색하면 멸치쌈밥, 소고기를 제외하고 다른 종류를 찾기 쉽지 않다.

  아래 <절믄나매>는 몇 안되는 파스타 집이다.
- 점심 : 절믄나매(식당이름)
- 주차공간 : 별도로 없는 것 같음
- 메뉴판 : 아래 참고

 

 

 

-선택 메뉴 : 남해새우버터구이 & 전복내장파스타
* 참고 : 새우버터구이는 양이 적은 편이므로 대식가 커플 및 여행객들은 함박 스테이크 등 다른 메뉴를 추천한다

 

<남해새우버터구이 정면>

<남해새우버터구이 측면>

 

모든 식재료의 원산지가 국내지만, 새우만은 수입산이다.
왜 남해 근처 식당에서 새우만 수입산인지 궁금했으나, 짭쪼름하게 양념된 새우가 무척 마음에 들었으니 그 이상 궁금해하지 않도록 하자

 

<전복내장파스타>

 

파스타 위에 노릇노릇하게 올려진 전복이 무척 맛있다
고소한 맛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
매번 서울에서의 크림, 오일, 토마토 베이스의 파스타가 질린다면 꼭 도전해보자

 

<메뉴 전체>

 

3. 식사 후 향한 곳은 돌창고프로젝트 카페다
참고 : 네이버지도에서 돌창고프로젝트를 검색하면 1) 대책의 공간과 2) 시문돌창고가 나옴 

        이번 여행에서는 시문돌창고로 향했다

<대표 포토스팟>

 

- 선택메뉴 : 미숫가루와 가래떡

* 실내에서 먹을 수도, 야외에서 먹을 수도 있다! 야외에서 먹는 것이 더 이뻐보임
* 참고 : 카페에 포토스팟들이 3, 4곳 있으므로 꼭 인스타에서 #시문돌창고를 검색해보자
* 먹고 마시느라 메뉴를 찍지 못한 나를 반성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

4. 그 다음 향한 곳은 <다랭이마을>이다

<다랭이 마을 포토스팟>

이 곳 역시 사진 핫스팟이 존재하는데 네비게이션에
'남해군 남면 홍현리 820-2'를 치고 오면 된다
단, 길이 매우 협소하므로 운전에 자신이 없다면 목적지 도착 1km전에 있는 간이 주차장(?)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
참고 : 날이 덥고 모기가 많으므로 사진만 찍고 바로 이동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(9월 중순)

다랭이마을 전체를 다 돌려면 한 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

첫 날 숙소는 포스팅하고 싶은 내용이 너무너무너무 많으므로 내일 업로드 할 예정이다 >_<

<하루 동선 요약>

<2번부터 4번까지 가는 길 중 '한국의 아름다운 길'에 선정된 장소가 있으니 운전 중 꼭 눈을 크게 떠보자 >_<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