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키오스크 앞에서 한참 고민했다.
시오를 먹을까 멸치비빔을 먹을까..
결국 오랜만에 깔끔한 시오를 시키자는 생각으로 <시오라멘>을 주문했다.
구락부는 메뉴마다 스타일이 뚜렷해서 정말 질리지 않는다
지금은 없지만 쇼유까지 있을 때는 그 선택폭이 더 넓었다
* 쇼유 또 먹고싶다..
차슈도 하나같이 부들부들하고, 현재 구락부 메뉴 중 가장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메뉴라고 생각한다.
요즘 차슈가 다 떨어져서 사장님이 영업을 빨리 마치시는 날들이 종종 보이는데,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.
아직 구락부 대기줄이 종종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
사람이 지금보다 훨씬 적었을 때의 구락부가 종종 그립긴하지만.. 이렇게 손님이 많아야 또 사장님도 롱런하실 수 있으니 ㅋㅋㅋ
일주일에 3번 가고 싶은 구락부 <시오라멘 편> 끝>_<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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