라멘과 냉면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,
두 메뉴 모두 사회에서 "나 라멘/냉면 좋아한다"라고 말하기 힘들다는 점이다.
다른 음식들보다 매니아층이 두터운 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.
난 라멘/냉면을 좋아하지만 매니아 정도의 지식과 맛집 경험은 없다.
하지만 <라멘구락부>는 첫 방문 이후 2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일주일에 2번 이상 가는 곳이다.
* 다이어트, 피부 트러블 문제만 아니었으면 일주일에 3번 가고싶다.
<라멘구락부>는 나만 알고 싶은 곳이지만.. 이미 너무 유명해졌기에 소개해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.
일단 인스타그램을 꼭 팔로우 해야한다.
Insta : @ramengurakbu
정기휴무 외에도 수시공지가 올라오므로 방문 전 일정확인 필수!

서론이 길었고, 오늘도 <라멘구락부>에 방문해서 <구락부 오리지널> 완멘하고 왔다.
국물은 고소하고 부드러웠고,
아지타마고의 익힘은 항상 좋다
차슈 또한 부드러워서 멘마와 면을 같이 입에 넣으면 느껴지는 아삭함이 식감을 돋운다
* 멘마는 국산 남해쪽 재료를 사용하신다고 하는데, 그 이전 버전의 멘마보다 끝맛이 더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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